디지털/컴퓨터/영상
삼성 갤럭시 S25
명분은 딱 이거다. 큰 폰 진짜 싫고, 안드로이드에서 작고 가볍고 빠른 플래그십을 원하고, 삼성...
손에 쥐는 맛은 신급인데, 카메라·배터리·충전은 작년 답안지 개같이 복붙해놓고 플래그십 가격표는 당당하게 붙인 폰이다.
이 새끼 장점은 진짜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된다. 6.2형에 162g인데 스냅드래곤 8 Elite for Galaxy를 박아버려서 손에 올리면 “작은데 왜 이렇게 세지?” 소리가 절로 나온다. 12GB RAM으로 기본기까지 올렸고, Wi‑Fi 7, DeX, IP68, 7년 업데이트까지 챙겨서 쓰는 맛이 아주 묵직하다. 리뷰들도 공통적으로 성능과 소형 플래그십 포지션은 높게 쳤다. 이건 작은 폰 좋아하는 사람한테 거의 멸종위기종 구조신호 수준이다. 근데 단점도 참 한심하게 또렷하다. S24랑 비교하면 카메라 구성, 배터리 4,000mAh, 25W 충전이 사실상 그대로다. 즉 겉은 새 폰인데 핵심 체감 포인트 몇 개는 작년 숙제 복붙이다. 배터리 효율은 칩 덕에 나아졌다는 평가가 있지만, 스펙표만 보면 여전히 “플래그십인데 왜 이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게다가 기본형엔 UWB도 없어서 태그 정밀 찾기나 주변기기 연동까지 깔끔하게 챙기고 싶은 사람에겐 은근 짜증 포인트다. 빠르고 예쁘고 가벼운데, 업글 쾌감은 생각보다 짠내 난다
키스펙, 판별근거, 외부 반응은 전부 여기서 판결의 증거로 봅니다.
아직 외부 반응 증거가 없습니다.
실제로 써봤고 다른 의견이 있다면 근거를 남겨주세요. 좋은 의견은 페이지에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