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컴퓨터/영상
claude sonnet
코드베이스 읽히고 리팩토링시키고, 기획서·계약서·논문·로그·스펙 문서 던져놓고 뽑아먹을 사람이면...
Claude Sonnet은 개발자랑 문서노동자한텐 존나 예의 바른 괴물인데, 이미지 만들고 잡담하려는 흑우한텐 비싼 선비 챗봇이다.
장점은 진짜 단단하다. Sonnet 4.6은 공식적으로 코딩, 컴퓨터 사용, 긴 컨텍스트 추론, 에이전트 계획, 지식 작업 전반이 업그레이드됐고, Claude Code 사용자 테스트에서 Sonnet 4.5보다 선호도가 높았다고 Anthropic이 밝혔다. 1M 토큰 컨텍스트는 긴 코드베이스, 계약서 뭉치, 연구자료 더미를 한 번에 밀어 넣는 데 강력하다. 가격도 Opus급보다 훨씬 덜 미쳐서, 개발·문서·분석 작업에서는 “성능 대비 비용”이 꽤 맛있다. 이건 말로만 똑똑한 척하는 놈이 아니라, 실제로 코드 읽고 맥락 잡는 데 강한 일꾼이다. 근데 단점도 사람 열 받게 선명하다. Claude는 이미지 생성이 핵심 무기가 아니고, 사용량 제한은 Pro에서도 현실이다. Pro/Max에서 Claude Code까지 포함됐지만 사용량은 공유되니까, 터미널에서 코드 좀 갈기다 보면 채팅 한도도 같이 털린다. 한도 넘기면 extra usage로 표준 API 가격 과금이 붙을 수 있고, API/Console은 구독과 별도라 결제 구조가 은근 헷갈린다. 게다가 Claude 특유의 조심성은 장점이자 단점이라, 어떤 작업에서는 “내가 물은 건 그게 아닌데 왜 안전벨트부터 채워?” 같은 느낌이 난다. 성실한데 가끔 과보호하는 팀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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