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컴퓨터/영상

스펙 초기

Laowa 4.5-10mm f/2.8 CF Zoom Fisheye

"재미는 확실한데, 60만 원 주고 매일 쓰겠다는 놈은 렌즈보다 기대치가 더 왜곡됐다."

구매 판단

기존 리뷰에 저장된 판결 항목과 명칭을 그대로 표시합니다.

가성비 리스크

🐄🐄🐄
영상·특수샷 찍으면 꽤 맛있다.

여행 풍경용 메인렌즈로 사면 네 앨범이 전부 술 취한 지구본 된다.

구매 명분

원형 어안과 대각 어안을 한 렌즈로 먹는다.
MFT 바디로 브이로그, 액션, 뮤직비디오, 스케이트, 실내 공간, 360 파노라마를 찍는다.

f/2.8 고정과 10cm 근접 촬영이 필요하다.

수동초점 불편함을 감당할 줄 안다.


이러면 명분 있다.

그냥 “와 화각 넓다”면 네 사진도 같이 넓게 망한다.

판결 이유

이 렌즈 장점은 캐릭터가 미쳤다는 거다. 4.5mm에서는 원형 어안으로 세상을 구슬 안에 처박고, 10mm에서는 프레임을 꽉 채우는 대각 어안으로 간다. 줌 돌리는 것만으로 룩이 바뀐다. f/2.8 고정, 10cm 근접, 338g, 파포컬 설계까지 붙으니 영상용 장난감으로 꽤 세다. Fstoppers도 가볍고, 재밌고, 근접 촬영이 강한 특수 렌즈로 봤다.

근데 단점은 존나 현실적이다. 수동초점이다. 전자접점 없다. EXIF 없다. 손떨림보정 없다. 필터 못 낀다. 전면 렌즈는 손가락 기름 먹기 좋다. Fotovolo는 무접점, 앞알 오염, 거리계 무한대 표기 부정확을 단점으로 봤다. 이건 편한 렌즈가 아니라 귀찮음을 감성으로 포장한 광학 장난감이다.

사도 되는 사람

MFT로 영상 찍는 사람.
Panasonic GH 시리즈, OM System, Blackmagic MFT 계열에서 특수한 시야를 뽑고 싶은 사람.

스케이트, 바이크, 공연장, 좁은 실내, 건축 왜곡샷, 360 파노라마, 과장된 클로즈업을 자주 쓰는 사람.

특히 “렌즈 하나로 원형 어안과 대각 어안을 바꿔가며 찍겠다”면 이건 꽤 똑똑한 선택이다.

후회할 사람

사진 입문자.
AF 없으면 불안한 사람.

왜곡 싫어하는 사람.

인물 예쁘게 찍고 싶은 사람.

필터 끼워야 하는 풍경충.

그리고 MFT에서 일반 초광각 줌 대용으로 생각한 사람.

이거는 직선 보존하는 렌즈가 아니다.

건물 찍으면 건물이 아니라 도시가 멀미한다.

주의사항

이 렌즈는 MFT용 초광각 줌이 아니라 어안 줌이다. 직선이 휘는 게 정상이다. 필터도 못 끼고, AF도 없고, 전자접점도 없다. 바디에 렌즈 정보가 안 남을 수 있다. 영상은 파포컬 덕분에 재밌지만, 노출·초점·후보정까지 직접 챙겨야 한다. 모르고 사면 창작이 아니라 수동노동 시작이다.

가격 손해 참고

공식 가격, 체감가, 추정 감가율과 가격 관련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정가: 약 601,000원
실질 가치: 약 463,000원 (추정 감가율 -23%)

감가 항목:

• 수동초점-only, 전자접점/EXIF 없음: -7%

• 필터 장착 불가와 앞알 오염 리스크: -5%

• 일상 렌즈로 쓰기엔 활용도 좁음: -5%

• 한국 정식가·AS 확인 안 됨: -3%

• 초기 리뷰 수 적고 장기 내구성 데이터 부족: -3%

판단용 핵심 스펙

가격과 제조사 정보보다 실제 구매 결정을 가르는 사양만 남겼습니다.

제품명
Laowa 4.5-10mm f/2.8 CF Zoom Fisheye
포맷
APS-C / Micro Four Thirds
MFT 환산
약 9-20mm 상당
초점거리
4.5-10mm
최대 조리개
f/2.8 고정
최소 조리개
f/22
화각
180°-175°
효과
4.5mm 원형 어안 / 10mm 프레임 채우는 대각 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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