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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R6
이걸 사는 명분은 간단하다. 고화소가 필요한데, 예전 R 시리즈 특유의 “화질은 좋은데 움직이면...
이건 a1 II 장례식장이 아니라 A7R V가 헬스장 4년 다니고 적층형 스테로이드 맞고 돌아온 6680만 화소 근육돼지다.
a7R VI는 잘못 보면 “A1 II 죽었다” 소리가 나오는데, 그건 카메라 스펙표를 야구 방망이로 읽은 거다. 진짜 본질은 A7R V의 가장 빡치던 약점, 그러니까 느린 리드아웃과 애매한 동체 대응을 대폭 고친 R 시리즈라는 점이다. 공식 발표 기준 전작보다 센서 리드아웃이 약 5.6배 빨라졌고, 30fps 블랙아웃 프리 연사와 초당 최대 60회 AF/AE 연산을 지원한다. 이 정도면 고화소 바디 치고는 미친 성능이다. 근데 이게 a1 II를 묻어버리냐? 그건 아니다. 업로드된 SLR 자료에서도 a1M2 대비 AF/AE 연산 120회 대 60회, 센서 스캔레이트 3.8ms 대 19.6ms 차이가 극한 동체 추적에서는 크리티컬하다고 정리돼 있다. PetaPixel도 빠른 야구공, 새 날개, 골프채 같은 상황에서는 여전히 휘어 보일 수 있고, A1 II와 직접 경쟁하는 물건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도 얘가 무서운 건 “전문 스포츠 바디”가 아니라 “대부분의 돈 버는 사진가에게 충분히 빠른 고화소 바디”가 됐다는 점이다. 풍경 찍고, 제품 찍고, 인물 찍고, 행사 찍고, 가끔 새도 찍고, 영상도 어느 정도 해야 하는 사람한테 이건 존나 강하다. 문제는 소니가 배터리를 NP-SA100으로 갈아엎으면서 기존 NP-FZ100 왕국에 폭탄을 던졌다는 거다. 신형 배터리는 2670mAh이고 공식적으로 NP-FZ100보다 약 1.3배 전력 용량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기존 배터리와 충전기 쌓아둔 사람 입장에선 그냥 “소니야 또 지갑 열라고?” 소리 나온다.
정가: 미국 $4,499.99 / 국내 공식가 확인 전, 대략 600만 원대 중후반 예상 실질 가치: 약 5,800,000원 추정, 예상 국내가 대비 감가율 -10~-15% 감가 항목: 신형 NP-SA100 배터리 강제 진입, 기존 NP-FZ100 비호환: -15% 66.8MP 파일·8K 영상 때문에 카드/SSD/PC 비용 폭발: -15% 리드아웃은 빨라졌지만 a1 II/a9 III급 초고속 바디는 아님: -15% 영상 위주 유저에겐 4K 소프트함·모드별 제약 체감 가능: -10% 국내가가 650만 원 이상으로 튀면 심리적 도축장 입구: -10% 한줄 요약: “바디값만 내는 줄 알았지? 소니가 네 배터리 서랍, 카드 지갑, SSD 창고까지 같이 장례 치른다.”
정가, 시간 경과 후 가격 하락, 중고가 흐름을 참고용으로 적는 공간입니다.
키스펙, 판별근거, 외부 반응은 전부 여기서 판결의 증거로 봅니다.

실제로 써봤거나 기존 A7R V, A1 II, Z8 같은 고급 바디를 운용해본 사람처럼 보이는 댓글만 기준으로 보면, Sony a7R VI는 꽤 긍정적입니다. 핵심 반응은 'A7R V의 느린 리드아웃을 크게 개선한 고화소 바디'라는 쪽입니다. 다만 A1 II를 죽이는 카메라는 아니고, 빠른 스포츠·야생동물 전문 촬영자에게는 여전히 리드아웃 속도 한계가 남습니다. 새 배터리 규격, 고용량 파일, 비싼 메모리 카드, A7R V 사용자 기준 낮은 업그레이드 필요성은 반복되는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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