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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충분

Ferrari 849 Testarossa Spider

"7억 원은 기술값이고, 나머지 1억 3천만 원은 지붕 열고 부자임을 공기 중에 방송하는 오픈톱세...

구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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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리스크

🐄🐄🐄 차는 미친 듯이 잘 만들었다. 그런데 기본가 8억 원대에서 옵션 고르기 시작하면 소가 아니라 목장주가 된다.

구매 명분

양산 페라리 오픈톱 중 가장 강력하다. 지붕을 연 상태에서도 쿠페와 체감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 하드톱은 14초 만에 닫히고 시속 45km에서도 작동한다. 조용히 나갈 때는 전기차처럼 움직이고, 버튼 하나 누르면 1,050마력이 사방 바퀴를 통해 도로를 구긴다.

SF90의 어색했던 전기모터 개입과 제동 감각도 크게 다듬었다. 천 마력이 넘는데 저속 주행은 부드럽고, 속도를 올릴수록 차가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준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억 단위 돈을 태우고 실제로 운전할 사람이라면 명분은 충분하다. 차고에 세워두고 배터리만 방전시킬 거면 너보다 차가 더 불쌍하다.

판결 이유

가속은 인간의 언어로 설명하기 어렵다. V8과 세 개의 모터가 시속 100km까지 2.3초도 안 걸린다. 그런데 폭발적인 출력보다 더 미친 건 제어다. FIVE 시스템과 사륜 토크 배분, ABS Evo, 전자식 브레이크가 운전자의 허접한 입력을 뒤에서 몰래 수습한다. 변속기는 즉각적이고, 브레이크는 회생제동이 섞였다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지붕을 열면 쿠페보다 감각은 훨씬 강해진다. 이 정도면 페라리가 물리법칙을 설득한 게 아니라 돈으로 협박한 수준이다.

문제는 감성이 숫자를 못 따라간다. 배기음은 빠르지만 황홀하지 않다. 미립자 필터와 터보가 V12의 금속성 비명까지는 못 만든다. 차체는 쿠페보다 약 90kg 무겁고, 지붕을 열면 미세한 차체 떨림도 남는다. 실내는 배터리와 루프 구조 때문에 비좁고, 74L 프렁크에는 여행 짐보다 부자의 인내심을 넣어야 한다. 계기판 하나에 내비게이션과 회전계를 동시에 제대로 띄우지 못하는 조작 구성도 웃긴다. 8억짜리 차가 화면 자리싸움이나 시키고 있다.

사도 되는 사람

SF90 Spider를 타봤지만 너무 디지털적이고 조잡하다고 느낀 사람에게 맞는다. 서킷과 산길을 실제로 다니면서도 오픈에어 주행을 포기하기 싫은 사람도 제대로 이득을 본다. 충전 가능한 개인 차고, 슈퍼카 전문 보험, 정식 서비스센터 접근성, 타이어와 브레이크 비용을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자산이 기본 조건이다. 296 Speciale A보다 더 압도적인 출력과 사륜 안정성을 원한다면 이게 정상적인 최종 보스다.

후회할 사람

테스타로사라는 이름을 보고 1980년대 팝업 헤드라이트와 옆구리 핀을 기대한 사람은 첫눈에 배신감을 느낀다. 자연흡기 엔진 소리와 기계적인 순수함이 중요한 사람도 후회한다. 키가 크거나 장거리 여행 짐을 넣어야 하는 사람은 실내와 프렁크에서 현실교육을 받는다. 출력 숫자로 자존심만 채우려는 사람은 더 문제다. 공도에서는 성능의 절반도 못 쓰고, 주차장에서는 2m짜리 차폭만 매일 정직하게 체험한다.

주의사항

차폭은 1,999mm다. 사이드미러를 더하면 한국 지하주차장 선 안에 마음의 평화까지 넣기 어렵다. 전면 리프트 옵션과 주차 카메라 구성을 반드시 확인해라. 1,050마력은 Qualifying 모드의 최대 출력이므로 배터리 상태와 열 관리에 따라 지속적으로 똑같이 쏟아지는 숫자는 아니다. 순수 전기 주행거리 25km도 인증 조건의 최대치다. 루프, 고전압 배터리, 세 개의 모터, 전자식 브레이크와 능동 공력장치가 전부 들어간다. 보증이 끝난 뒤 고장 나면 수리비도 1,050마력으로 달려온다. 국내 가격, 인도 시기, 옵션 포함 계약액과 취소 조건을 서면으로 확인해라. 영업사원의 “대략”은 네 통장에서 항상 위쪽으로만 오차가 난다.

가격 손해 참고

공식 가격, 체감가, 추정 감가율과 가격 관련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한국 공식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럽 시작가 500,000유로를 2026년 8월 2일 환율인 1유로당 약 1,658원으로 환산하면 약 8억 2,900만 원이다. 세금, 운송비, 인증비와 옵션은 제외했다.

정가: 약 829,000,000원

실질 가치: 약 696,000,000원 (추정 감가율 -16%)

감가 항목:

• 쿠페보다 높은 가격과 약 90kg의 추가 중량: -4%

• 좁은 실내·74L 수납공간·복잡한 조작계: -5%

• 옵션 비용·하이브리드 유지 리스크·중고가 변동성: -7%

판단용 핵심 스펙

가격과 제조사 정보보다 실제 구매 결정을 가르는 사양만 남겼습니다.

제품명
Ferrari 849 Testarossa Spider
공개일
2025년 9월 9일
차체 형식
2인승 리트랙터블 하드톱 스파이더
파워트레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4.0L V8 트윈터보
엔진 최고출력
830cv
엔진 최대토크
842Nm
전기모터
3개

실사용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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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중립·부정출처 1 · 표본 575
긍정 14%중립 18%부정 68%
Ferrari 849 Testarossa에 대한 Reddit 반응은 성능과 기술력보다 외관 디자인과 ‘Testarossa’ 명칭의 정당성에 집중됐으며, 전반적으로 부정적입니다. 특히 전면의 검은색 가로 바, 과도한 공기역학 부품, 서로 다른 모델의 요소를 조합한 듯한 비일관성이 반복적으로 비판받았습니다.
긍정 14%중립 18%부정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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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849 Testarossa Spider, 사도 됨? | groopu 판결 | groo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