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쓰면 호구 아니다. 근데 평속 25도 안 나오면서 에어로 찾으면 바람보다 네 허벅지가 문제다.
구매 명분
기본 알루 휠에서 올라간다. 로드와 그래블을 한 세트로 굴린다. 3245C 타이어를 자주 쓴다. 휠 하나로 속도와 안정감을 같이 먹고 싶다. 이러면 명분 있다. “카본이면 빨라지겠지?” 하나만 믿으면 다리 대신 카드가 페달 밟는 거다.
판결 이유
스펙은 진짜 잘 뽑았다. 45mm 림에 25mm 내폭이면 요즘 올로드 감성 제대로다. 3255mm 타이어를 정조준해서 로드 slick부터 그래블 타이어까지 한 방에 먹는다. 1575g도 이 가격이면 꽤 양심 있다. Hooked 림이라 타이어 선택 스트레스도 덜하다. 평생 보증과 크래시 리플레이스까지 붙였다. 699유로에 이 구성이면 ERE가 가격표에 술을 좀 탄 게 맞다. 근데 약점도 선명하다. 허브가 3-pawl이다. 고급 래칫 허브 기대하면 김 샌다. 독립 장기 리뷰가 아직 부족하다. 공식 페이지에 외폭 수치가 비어 있는 것도 찝찝하다. 튜브리스 밸브는 기본 포함이 아니라 따로 봐야 한다. 한국 정식가와 AS 대응도 확인해야 한다. 카본 휠은 싸게 사는 순간보다 깨졌을 때가 진짜 시험이다.
사도 되는 사람
엔듀런스 로드, 올로드, 그래블 바이크를 한 대로 굴리는 사람. 32C 이상 타이어를 자주 쓰고, 알루 휠에서 체감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사람. Zipp이나 HUNT까지 가기엔 지갑이 덜 여물었지만, 알리발 무명 카본은 찝찝한 사람. 이런 사람한테 CCR45는 꽤 맛있는 중간지대다.
후회할 사람
순수 로드 레이스용 초경량 휠 찾는 사람. 28C 이하 타이어만 물릴 사람. 허브 체결감과 라쳇 소리에 민감한 사람. 브랜드 중고가까지 따지는 사람. 그리고 카본 휠 처음 사면서 “관리 필요 없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런 놈은 휠셋보다 토크렌치부터 사야 한다.
주의사항
이 휠은 3255mm 타이어에서 제일 말이 된다. 25C 얇은 로드 타이어 끼우고 “왜 애매함?” 이러면 휠이 아니라 네 선택이 애매한 거다. 브레이크는 센터락이고, 액슬은 12×100 / 12×142다. 구형 QR 프레임이면 꿈 깨라. 프리허브도 HG인지 XDR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구매 후 60일 안에 등록해야 평생 보증 조건이 열린다. 귀찮다고 미루면 보증도 너를 미룬다.
가격 손해 참고
공식 가격, 체감가, 추정 감가율과 가격 관련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정가: 약 1,227,000원 실질 가치: 약 1,043,000원 (추정 감가율 -15%) 감가 항목: • 독립 장기 리뷰 부족: -5% • 3-pawl 허브라 고급 구동감 기대 금지: -4% • 제조국·외폭 공식 표기 불명확: -3% • 한국 정식가·AS 조건 확인 필요: -2% • 튜브리스 밸브 별도 가능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