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저/모빌리티

스펙 초기

Ferrari Luce

"성능은 슈퍼카인데, 가격표는 전기차가 아니라 가문 족보를 판다."

구매 판단

기존 리뷰에 저장된 판결 항목과 명칭을 그대로 표시합니다.

가성비 리스크

🐄🐄🐄🐄
차로 보면 미쳤고, 페라리 컬렉션으로 보면 살짝 말이 된다.

문제는 니가 컬렉터인지, 그냥 유튜브 보고 뽕 찬 사람인지다.

구매 명분

페라리 최초 EV.
첫 5인승 페라리.

Jony Ive 디자인 협업.

마라넬로산 880V 전기 플랫폼.

이 네 개에 돈 태우는 사람만 명분 있다.

“빠른 전기차”가 목적이면 이미 여기서 지갑 지능검사 탈락이다.

판결 이유

스펙은 진짜 개같이 세다. 1,035마력, 0-100km/h 2.5초, 310km/h 이상, 122kWh 배터리, 5인승, 600L 트렁크. 이건 페라리가 “전기차도 감성 없이 빠르기만 한 냉장고로 만들진 않겠다” 하고 칼 갈아온 물건이다. 모터 진동을 받아 증폭하는 사운드 시스템도 억지 배기음 흉내보다 훨씬 덜 창피하다. 첫 EV인데 대충 만든 티는 안 난다. 오히려 너무 진심이라 무섭다.

근데 디자인은 벌써 싸움판이다. 낮고 섹시한 페라리 기대한 놈한테는 전기 럭셔리 크로스오버처럼 보일 수 있다. 2.2톤대 무게는 아무리 전자제어로 숨겨도 물리학이 뒤에서 쪼갠다. 가격은 €550,000이다. Lucid Air Sapphire나 Taycan Turbo GT보다 훨씬 비싼데, 순수 성능만 보면 그 차들이 이미 충분히 미쳤다. 이건 속도 값이 아니라 “역사 첫 장” 값이다.

사도 되는 사람

페라리 컬렉터, 첫 전기 페라리라는 역사성에 돈 박을 사람, 가족 태울 수 있는 페라리를 원하는 사람, V12 감성보다 희소성과 신기술에 끌리는 사람. 그리고 9억을 결제해도 다음 달 카드값이 아니라 다음 차고 위치를 고민하는 사람. 그런 사람한테 Luce는 차가 아니라 컬렉션의 새 챕터다.

후회할 사람

순수 드라이빙 감각, 배기음, 경량 스포츠카, 전통 페라리 실루엣을 원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이거 사면 조용한 실내에서 자기 배신감만 크게 들린다. “전기차니까 유지비 싸겠지?” 하는 놈은 9억짜리 페라리 앞에서 전기요금 계산기 두드리는 희귀 생물이다.

주의사항

이건 “페라리 전기 스포츠카”가 아니라 페라리 전기 럭셔리 GT로 보는 게 맞다. 5명 태우고 짐 싣는 페라리다. 전통적인 낮은 2도어 페라리 기대하면 첫눈에 뇌정지 올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실제 오너 장기 리뷰, 배터리 열관리, 트랙 반복 주행, 충전 곡선, 중고가 데이터가 없다. 지금 사는 건 검증된 승리보다 역사적 베팅에 가깝다.

가격 손해 참고

공식 가격, 체감가, 추정 감가율과 가격 관련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정가: 약 963,000,000원
실질 가치: 약 693,000,000원 (추정 감가율 -28%)

감가 항목:

• Ferrari 최초 EV라 장기 중고가 예측 어려움: -8%

• 디자인 반응 갈림: -6%

• 2.2톤대 전기 GT라 전통 페라리 감성 약함: -6%

• Taycan Turbo GT·Lucid Air Sapphire 대비 성능가성비 처참함: -5%

• 한국 가격·배정·AS 조건 미확인: -3%

판단용 핵심 스펙

가격과 제조사 정보보다 실제 구매 결정을 가르는 사양만 남겼습니다.

배터리
122kWh
트렁크
약 600L
차종
순수 전기 4도어 5인승
구동
쿼드 모터 AWD
출력
약 1,035hp / 1,050cv
0-100km/h
2.5초
0-200km/h
약 6.8초
최고속도
310km/h 이상
이 판결을 뒤집을 근거가 있으면 첫 증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