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PS용으로 사면 이해된다. 문서 작업용으로 사면 8KHz로 엔터 치는 고급 바보짓이다.
구매 명분
발로란트, CS2, 오버워치, 에이펙스를 한다. WASD 쪽만 래피드 트리거가 필요하다. 기계식 타건감도 포기하기 싫다. 75% 배열과 듀얼 다이얼이 마음에 든다. G HUB 만지는 걸 견딜 수 있다. 이러면 명분 있다. “아날로그 키보드라니까 전부 자석축이겠지?” 이러면 설명서한테 먼저 맞아야 한다.
판결 이유
아이디어는 진짜 좋다. 39개 키만 TMR 아날로그로 바꾸고, 나머지는 일반 기계식으로 남기는 구조다. WASD, Shift, Ctrl, Space 주변만 빡겜용으로 세팅하고, 나머지는 평범하게 치면 된다. 8KHz, Rapid Trigger, 0.14.0mm 작동점, SAPP 링으로 걷기와 달리기 같은 2단 입력까지 줄 수 있다. PC Gamer도 CS2에서 정지 입력과 움직임 제어가 좋았다고 봤고, Tom’s Guide도 FPS 성능 향상을 체감했다고 썼다. 근데 약점도 꽤 세다. 아날로그 지원이 전체 키가 아니라 39개다. 기본 동봉 아날로그 스위치도 9개뿐이다. 무선 없다. 팜레스트 별매다. TechRadar는 플라스틱 하우징 휨과 39개 제한을 깠고, 같은 돈이면 더 튼튼하거나 전체 아날로그인 경쟁품이 있다고 봤다. 이건 “두 개 키보드를 하나로 합친 천재”가 아니라 “둘 다 조금씩 되는 영리한 타협안”이다.
사도 되는 사람
FPS에서 WASD 주변 키 세팅을 직접 만지는 사람. 래피드 트리거는 쓰고 싶은데, 키보드 전체가 자석축인 건 부담스러운 사람. 기계식 스위치 타건감도 필요하고, 게임할 때만 일부 키를 아날로그로 바꾸고 싶은 사람. 커스텀 키보드 깊게 팔 생각은 없지만, 스위치 바꿔 끼우는 맛은 보고 싶은 사람한테 맞다.
후회할 사람
무선 키보드 필요한 사람. 전체 키 아날로그를 원하는 사람. 팜레스트 포함 풀세트 기대하는 사람. 알루미늄 커스텀 키보드급 단단함을 기대하는 사람. G HUB 싫어하는 사람. 그런 놈은 이거 사면 키보드가 아니라 타협안을 25만 원에 산다.
주의사항
이 키보드는 완전 자석축 키보드가 아니다. 아날로그/TMR 스위치를 꽂을 수 있는 자리는 39개고, 기본 제공은 9개다. 나머지는 기계식이다. 그리고 G HUB에서 작동점, Rapid Trigger, Multipoint Action을 만져야 진짜 값이 나온다. 그거 귀찮으면 그냥 비싼 75% 유선 키보드 된다. 팜레스트도 기본 구성 아니다. 손목 편할 줄 알고 샀다가 별매 보고 표정 굳지 마라.
가격 손해 참고
공식 가격, 체감가, 추정 감가율과 가격 관련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정가: 249,000원 실질 가치: 약 197,000원 (추정 감가율 -21%) 감가 항목: • 아날로그 지원 39키 한정: -6% • 기본 동봉 아날로그 스위치 9개뿐: -4% • 유선 전용, 무선 없음: -4% • 팜레스트 별매 49,000원: -3% • 플라스틱 하우징 휨 지적: -3% • 8KHz 체감은 게임·실력·세팅 의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