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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초기

CORSAIR 2800X RS-R ARGB

"구성품은 혜자인데 후면 팬값과 콤팩트 사기죄 벌금까지 네가 대신 낸다."

구매 판단

기존 리뷰에 저장된 판결 항목과 명칭을 그대로 표시합니다.

가성비 리스크

🐄🐄 2/5

기본 팬과 확장성만 계산해도 돈값은 한다. 후면 팬 하나 더 사야 완성되는 반제품 냄새만 참으면 된다.

구매 명분

역방향 ARGB PWM 팬 3개가 기본이다.

410mm 그래픽카드가 들어간다.


상단 360mm 수랭이 된다.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도 받는다.


GPU 지지대도 넣었다.


전면 USB-C도 장식용 5Gbps가 아니라 20Gbps다.


12만 5천 원에 이 정도면 커세어 로고세를 내고도 영수증 보고 자괴감에 빠질 수준은 아니다.

판결 이유

강화유리 두 장으로 부품 자랑질은 확실하게 챙겼다. 역방향 팬이라 흡기팬 뒷구멍도 안 보인다. 풀사이즈 GPU와 대형 공랭, 360 수랭을 전부 받아먹는다. GPU 지지대와 후면 커넥터 보드 대응까지 들어가서 12만 원짜리 껍데기치고 준비성이 지나치게 좋다. 조립도 편하고 프레임도 단단하다. 이번엔 커세어가 로고만 붙이고 세금 걷는 장사를 덜 했다.

문제는 Micro-ATX 케이스치고 덩치가 크다. 약 45L면 책상 위 공간을 혁명적으로 구해주는 물건은 아니다. 기본 팬 세 개가 전부 측면 흡기라 후면 배기는 별도로 사는 게 낫다. 케이블 공간은 24mm뿐이고 허브와 케이블 홀 고무마개도 없다. 후면 커넥터 보드까지 넣고 선 정리하다 보면 네 손가락이 케이스 옵션으로 증정된다. 냉각 성능도 나쁘진 않지만 리뷰 표현 그대로 그냥 평범하다.

사도 되는 사람

Micro-ATX 메인보드로 RTX 5080급 대형 그래픽카드와 360mm 수랭을 넣고 싶은 사람. 어항형 유리 디자인은 좋아하지만 듀얼 챔버 돼지 케이스는 싫은 사람. 팬과 RGB를 처음부터 따로 고르기 귀찮은 사람. 후면 커넥터 보드로 선정리 사진 찍고 커뮤니티에 올릴 사람은 제대로 이득 본다.

후회할 사람

진짜 작은 SFF 케이스를 원하는 사람은 사지 마라. 이건 작아진 ATX 케이스지 도시락통이 아니다. HDD 여러 개 박을 사람도 탈락이다. ATX 메인보드를 이미 샀거나, 유리보다 풀메시 냉각을 중시하거나, 후면 팬 추가 구매조차 억울한 사람도 계산대에서 정신 차려라.

주의사항

기본 팬 세 개는 흡기다. 고발열 GPU와 CPU를 넣을 거면 후면 120mm 배기팬이나 상단 배기를 반드시 구성해라. 두꺼운 4슬롯 GPU는 장착 자체는 가능해도 아래쪽 흡기 공간이 답답해질 수 있다. PSU 슈라우드 위 팬도 GPU 두께에 따라 간섭이 생긴다. 후면 커넥터 보드는 지원하지만 케이블 뒤판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지원”을 “아무렇게나 쑤셔 넣어도 닫힘”으로 번역했다가 강화유리 닦으며 울지 마라.

가격 손해 참고

공식 가격, 체감가, 추정 감가율과 가격 관련 주의사항을 확인합니다.

정가: 125,000원
실질 가치: 약 100,000원 (추정 감가율 -20%)

감가 항목:

• 후면 배기팬 미포함: -7%

• 좁은 케이블 공간과 팬 허브 미제공: -6%

• Micro-ATX치고 큰 체적과 평범한 냉각 성능: -7%

판단용 핵심 스펙

가격과 제조사 정보보다 실제 구매 결정을 가르는 사양만 남겼습니다.

제품명
CORSAIR 2800X RS-R ARGB
규격
Micro-ATX 미니타워
지원 보드
Micro-ATX, Mini-ITX
크기
436.4 × 232 × 447mm
체급
약 45L. 이름만 콤팩트지 멸치급은 아님
무게
8.425kg
재질
강철, 강화유리, 플라스틱
기본 팬
RS120-R ARGB PWM 리버스 팬 3개
이 판결을 뒤집을 근거가 있으면 첫 증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