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ati Desmo450 SM
100년 묵은 두카티가 코너에서 갑자기 옆으로 돌기 시작했는데, 아직 가격표도 없이 흑우부터 미끄러뜨리는 레이스 장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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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묵은 두카티가 코너에서 갑자기 옆으로 돌기 시작했는데, 아직 가격표도 없이 흑우부터 미끄러뜨리는 레이스 장난감이다.
Ferrari 12Cilindri는 전동화 시대에 자연흡기 V12를 9,500rpm까지 갈아 넣은 마지막 낭만병자인데, 가격과 실내 조작계는 사람을 같이 갈아 넣는다.
한 대로 다 한다는 말은 맞는데, 돈도 한 번에 다 가져간다."
Veloce12 Aperta는 페라리 550을 손목시계급 장인질로 다시 태운 물건인데, 가격은 자동차가 아니라 재벌 취향세다.
Desmo250 MX는 15,000rpm으로 흙바닥을 찢는 두카티식 광기인데, 취미 라이더가 덤비면 정비표가 먼저 목을 조른다.
Norton Atlas는 죽다 살아난 영국 배지가 일본 미들급 가격대로 내려온 놈인데, 신뢰도 검증은 아직 네 통장 위에서 진행 중이다.
911 GT3 자연흡기는 9,000rpm으로 인간의 이성을 태우는 차고, 가격표는 남은 정신까지 압류하는 차다.
Sony FE 100-400mm F4.5 GM OSS는 조류·스포츠 사진가한테 치트키인데, 취미 흑우한테는 660만 원짜리 흰색 망원 회초리다.
Super Glide 2026은 감성은 1971년에서 왔는데, 전자장비와 가격표는 2026년 할리식으로 사람을 팬다.
BMW F 450 GS는 드디어 “이름만 GS” 딱지 뗀 막내인데, 가격표는 막내가 아니라 집안 장남처럼 굴고 있다.
Bullet 650은 낭만은 풀탱크인데, 243kg 무게 때문에 초보 흑우는 정차할 때 인생을 복습한다.
페라리가 만든 전기차라기보다, 전기차 시대가 페라리 멱살 잡고 만든 9억짜리 사과폰 마차다.
신형 AMG GT 4도어는 전기차 탈을 쓴 1,169마력 미사일인데, V8 감성 찾는 흑우한텐 3억짜리 가짜 배기음 노래방이다.
이건 Sur-Ron 시장에 던진 2,499달러짜리 전기 수류탄인데, 아직 핀 뽑힌 실물이 아니라 예약 페이지에서 김 나는 폭탄이다.
차는 회장님 세단 흉내 제대로 냈는데, 가격표는 이미 회장님 지갑을 상대로 칼춤 추는 중임.
애 태우고 마트 가는 척하면서 630마력 V8로 도로를 갈아버리는, 가장 지적인 척하는 미친 왜건이다.
디자인은 존나 매끈한데, 6천만 원짜리 전륜 40 TFSI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고 자기최면 걸면 네 지갑이 콰트로 없이 미끄러진다.
깔끔하고 고급진 독일 감성 SUV인데, 40 TFSI를 7천만 원대에 사면서 “가성비 프리미엄”이라 우기면 네 뇌가 S tronic처럼 버벅인다.
프리미엄 중형 SUV의 정석인데, 190마력 X3를 7천만 원 주고 사면서 ‘역시 BMW는 달라’ 이러면 네 지갑이 먼저 달라진다.
장거리 연비와 토크는 개같이 똑똑한데, 2026년에 8천만 원짜리 디젤 세단을 신앙처럼 사면 네 지갑이 요소수보다 먼저 증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