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Z f
니콘은 웃김 진짜 좋은데 마케팅 좆나 못함
디지털/컴퓨터/영상 카테고리 안에서 카메라/드론/아날로그(필름) 관련 구매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제품 의견 34개
니콘은 웃김 진짜 좋은데 마케팅 좆나 못함
수페리아 프리미엄 400은 2만원대 필름인데, 필름충들이 “찐 후지색”이라는 주문을 외우는 순간 3만원대 감성세금이 붙는 녹색 흑우트랩이다.
빨간 딱지마저 떼버린 이 오만한 쇳덩어리
이건 a1 II 장례식장이 아니라 A7R V가 헬스장 4년 다니고 적층형 스테로이드 맞고 돌아온 6680만 화소 근육돼지다.
“RED 색과 R3D를 니콘 바디에 우겨넣은” 미친 하이브리드 시네마 장난감
EOS R6 Mark III는 캐논 RF 유저한텐 거의 정답지인데, 렌즈값·CFexpress값 계산 안 하고 들어오면 지갑이 7K RAW로 찢긴다.
후지필름 instax mini 13은 미니 12와 사실상 같은 60mm F12.7 광학계·자동노출·클로즈업 구조에 2초/10초 셀프타이머를 추가한 입문형 즉석카메라다. 처음 사면서 혼자 여행하거나 커플·단체사진을 자주 찍는다면 13만9천원에 살 만하지만, 화질 개선을 기대하거나 이미 미니 12를 갖고 있다면 업그레이드할 이유가 거의 없고, 지금은 미니 12
OM SYSTEM PEN은 PEN-F II가 아니라 E-P7 계열의 가벼운 바디 철학에 EVF·위상차 AF·5축 IBIS·IPX1 방적·Live ND 같은 OM의 실용 기능을 제대로 채운 2026년형 데일리 카메라다. $999.99에 사진만 본다면 상당히 괜찮지만, 현재 OM-5 Mark II가 $1,049.99까지 내려와 있어 레인지파인더형 디자인과 코너
Strange Inventions Lab Camera with Digital Film은 종이나 잉크 없이 사진을 물리적으로 꺼내 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정말 기발하지만, €24짜리 카메라가 아니라 최소 약 €151와 직접 조립이 필요한 실험적 DIY 프로젝트이며 4색·200×200급 e-paper와 검증되지 않은 카트리지 내구성을 받아들일 사람에게만 추천
Sony RX10 V는 329만 9천원에 24-600mm F2.4-4, 최신 AI AF, 30fps, 4K 120p를 렌즈 교환 없이 1.1kg에 넣은 독보적인 여행·야생동물 만능카메라지만, 저조도 화질과 프리캡처보다 ‘렌즈 안 갈고 24mm에서 600mm까지 즉시 찍는 것’이 절실하지 않다면 이 돈으로 APS-C 시스템을 짜는 게 낫다.
“렌즈를 사는 돈이라기보다, Kino Plasmat이라는 오래된 광학적 사고방식을 70개 한정 신제품으로 사는 돈이다.”** ---
일회용 카메라의 허술한 감성을 재사용 가능한 예쁜 껍데기에 담았지만, 빛이 조금만 꼬이면 사진도 같이 꼬이는 초저가 토이카메라다.
FX3 크기에 오픈게이트와 16비트 X-OCN을 미친 듯이 욱여넣었지만, 내장 ND와 기본 액세서리는 빼고 핵심 HFR 일부는 1년 뒤 펌웨어로 외상 판매한 카메라다. (Newsshooter)
포토샵 필터를 필름에 미리 구워 넣은 독일산 색감 룰렛인데, 한 컷 망치면 Ctrl+Z 대신 다음 프레임에 또 800원씩 처박아야 한다.
사진기는 5MP인데 감성은 48MP로 부풀린, 예쁜 저화질을 일부러 사는 Y2K 흑우 전용 장난감이다.
Godox C100은 4만7천원 안팎에 필름용 반사광 노출계와 장난감 스냅카메라를 같이 원하는 사람에겐 꽤 재밌지만, 정확한 프레이밍·좋은 화질·노출 기록까지 기대한다면 사지 않는 게 맞다.**
GoPro MISSION 1은 액션캠 껍데기에 1인치 8K 시네마 욕망을 우겨 넣은 놈인데, PRO 안 사면 스펙표에서 괜히 한 번 더 맞는다.
Fujifilm QuickSnap 신형 2종은 스마트폰 시대에 27컷짜리 불편함을 감성으로 재포장한 물건인데, 흑백과 방수라는 핑계가 꽤 그럴싸하다.
Profoto Softboxes XL은 큰 빛을 빠르게 세우는 프로용 흰 천인데, 가격표는 천 쪼가리가 아니라 스웨덴 감성세 고지서다.
DJI Neo는 드론 입문자를 하늘로 살살 꼬시는 17만 원짜리 날개 달린 셀카봉이다.